127.이스케이프

~ 다몬 ~

          • 이틀 후 - - - - -

"...50... 51... 52..."

다몬의 이마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그의 숨소리는 거칠었다. 그는 감방 안의 쇠창살을 이용해 턱걸이를 하고 있었다. 비록 육체적으로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의 정신은 새처럼 자유로웠다. 그는 이미 탈출 계획을 세웠고, 모든 것은 약간의 운과 힘에 달려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시간을 근육을 단련하는 데 쏟고 있었다. 부러진 뼈들은 회복 중이었고 셀리나의 도움으로 그의 체력도 돌아오고 있었다.

매일 빠짐없이 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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